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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정상…한재림 감독 “관심 감사해”

‘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정상을 찍으며 공개 2주 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29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시청자들의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은 “사회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유튜브 rosam****), “2024년 최고의 쇼”(왓챠피디아 유**), “‘더 에이트 쇼’ 본 만큼 시간 줘야 함. 너무 재밌다”(인스타그램 kuku****) 등 반응을 보였다. 해외 시청자들 역시 “한재림 감독은 천재다. 마지막에는 쇼를 간절히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속에 나도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IMDB sara****), “재미있고 기발하다. 독특한 컨셉과 반전이 인상적”(IMDB izabel****),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배우와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낸다”(X lonely****) 등 호평을 전했다.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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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시청자 310만명…당구 글로벌 흥행 이끌어

숲(옛 아프리카TV)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대회 누적 시청자가 3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당구 황제로 불리던 프레드릭 쿠드롱이 5년 만에 UMB(세계캐롬연맹)에 복귀하면서 관심을 끌었다.예선부터 출전한 쿠드롱은 한국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며 본선에 올랐지만, 8강에서 대회 최고 하이런 22점을 기록한 김준태에게 석패하며 복귀전을 마무리했다.32강과 16강에서 연이어 맞붙은 '쿠드롱-조명우' 빅매치, 세계 랭킹 415위인 쩐득민의 '언더독의 반란', 김준태의 '세계 랭킹 1위 달성' 등 당구 팬들을 열광케하는 명경기가 다수 펼쳐졌다.숲은 영어·베트남어·한국어 중계로 글로벌 흥행을 노렸다. 당구 인플루언서 및 선수들과 함께 다국어 생중계 콘텐츠와 선수 대기실 화면 생중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이번 대회 시청자는 지난 2월 열린 '보고타 3쿠션 월드컵'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김준태와 쩐득민의 결승전은 4만2000여 명이 동시에 시청했다.숲 관계자는 "지난해 4월 UMB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하며 당구 산업에 뛰어든 숲은 3쿠션 월드컵과 같은 UMB 대회 중계는 물론 자체적으로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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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강동원 ‘북극성’, 2025년 디즈니플러스 공개 [공식]

역대급 캐스팅과 제작진의 만남으로 촬영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북극성’이 드디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디즈니플러스는 전지현, 강동원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오는 2025년 공개를 확정 지었다고 29일 밝혔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타이틀롤 문주는 매 작품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온 전지현이 연기한다. 문주는 외교관이자 주미 대사로서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로 국제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은 바 있는 인물로, 암살 사건의 배후에 남북을 둘러싼 정치적 공작이 있음을 알게 된다.산호 역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강동원이 맡았다. 산호는 국제 용병 에이스 출신으로,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특히 ‘북극성’은 강동원이 ‘매직’ 이후 20년 만에 내놓는 드라마로 눈길을 끈다. 강동원은 ‘북극성’ 프로듀서로 제작도 참여했다. 웰메이드 제작진도 대거 합류했다. 영화 ‘박쥐’, ‘헤어질 결심’,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의 오랜 각본 파트너이자 영화 ‘독전’, 드라마 ‘마더’, ‘작은 아씨들’ 등을 통해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팬덤을 구축한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연출은 드라마 ‘빈센조’,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출을 보여준 김희원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영화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표 무술감독에서 액션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허명행 감독의 참여는 기존 작품과는 차별화된 ‘북극성’만의 액션 스타일과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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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한재림 감독 “도파민을 경계했죠” [IS인터뷰]

“첫 경험이다 보니 아무래도 더 설레는 거 같아요.”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화제작을 만들어 온 한재림 감독이 OTT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그의 첫 시리즈는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 한 감독은 시리즈 공개 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비슷한 듯 다른 매체라 그런지 만드는 재미도 확실히 달랐다”고 말했다.“OTT에서 중요한 건 템포, 리듬감이었죠. 영화는 관객을 두 시간 동안 한 공간에 가둬요. 반면 OTT는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흩뜨리게 하는 많은 저항이 주위에 있죠. 그래서 음악, 편집점 등으로 그들을 붙잡을 방법을 고민했어요. 또 개인적으로 영화는 관객이 돈을 내고 봐준다는 기쁨이 있다면, OTT는 날 모르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내 작품을 보여준다는 설렘이 있는 듯해요.”한 감독을 설레게 한 ‘더 에이트 쇼’는 8층으로 나뉜 공간에 모인 8명이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뼈대는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에서 가져왔고, 게임룰은 작가의 또 다른 웹툰 ‘파이게임’에서 차용했다. 한 감독은 “시청자들을 다양한 층에 이입되게 하는 게 중요했다. 그래서 화자(배진수)를 제외하고 캐릭터에 이름도 부여하지 않았고, 전사도 최대한 배제했다”며 “원작과 달리 배신, 음모 같은 것도 뺐다. 또 우리는 인물의 선과 악도 없다. 오직 순수하게 계급 간 이야기로 갔다”고 짚었다. 이를 효과적으로 그리고자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장면도 과감히 삭제했다. 일테면 8층(천우희)과 6층(박해준)의 베드신이나 4층(이열음) 이빨과 6층 발톱이 뽑히는 장면을 묘사 없이 대사로만 설명하는 식. 분뇨 배설 신 역시 CCTV 화면으로 간접 처리했다. “작품을 만들다 보면 극 중 7층(박정민) 대사처럼 점점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게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도덕적, 윤리적 고민도 많이 했죠. 관객이 어떤 장면을 원하는지 알지만, 그게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상충하는 거예요. 의도적으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건 배제하면서 결과론적으로 보여주고자 했죠.” 한 감독의 이러한 생각은 작품 엔딩에도 영향을 끼쳤다. 원작과 달리 ‘더 에이트 쇼’의 주인공들은 방을 바꾸지 못하고, 1층(배성우)은 패배감에 짓눌려 삶의 의욕을 잃게 된다. 한 감독은 “층을 바꾸는 욕망이 줄타기처럼 올라가지만, 결국엔 다시 돌아와서 죽을 수밖에 없는 것, 그게 현실적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제게 1층은 찰리 채플린 같은 광대예요. 찰리 채플린이 영사기를 붙잡고 있다가 영사기가 떨어져요. 전 거기서 영화를 만드는 진짜 같은 가짜를 표현했죠. 시네마가 사라지고 도파민에 중독돼 자극적인 재미만을 위한 시대. 여기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그 장면에 빗댄 거죠.”영사기 외에도 ‘더 에이트 쇼’에는 영화에 대한 메타포가 많이 등장한다. 무성영화 질감이 두드러지는 오프닝, 촬영장으로 도망치는 주인공, 고전 극장을 연상케 하는 쇼장 입구 등으로, 모두 한 감독이 의도적으로 심어 놓은 거다. 즉, ‘더 에이트 쇼’는 자본주의 이면을 그리는 동시에 시네마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인 셈이다. 한 감독은 “자본주의를 담으려고 시작했는데 쓰면서 제가 투영됐다”며 “계급과 함께 창작자의 ‘재미’에 대한 고민도 담고 싶었다”고 했다. “말했듯이 관객이 원하는 거, 좋아하는 걸 모르진 않아요. 다만 이런 것만 따라가다 보면 소비되는 작품만 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던 거고요. 그런 면에서 ‘더 에이트 쇼’가 또 다른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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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맞은 ‘전참시’ 인기 비결…박위♥송지은→구라걸즈‧뚱룰라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이 300회를 맞이하며 장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대열에 올라섰다.2018년 3월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25일 300회를 맞는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와 스타들의 리얼 100% 일상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관찰 대표 예능 ‘전참시’, 뜨거운 화제성+’이달의 PD상‘ 수상‘전참시’는 5월 1주 토요일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4.96%의 점유율로 1위를 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전참시’는 지난 4월 27일 방송된 기적을 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의 매니저로 나선 송지은 편으로 한국PD연합회 제29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분에서 4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서로의 매니저 역할을 소화 중인 박위♥송지은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위와 송지은은 서로의 스케줄이 생길 때마다 동행하는 등 연인이자 매니저 역까지 소화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자친구를 위한 송지은의 케어와 더불어 두 사람의 일상들은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브라이언‧현아‧이상엽, 함께한 시간만큼 감동과 재미도 2배‘청소광’ 브라이언, ‘퍼포먼스 퀸’ 현아, ‘새신랑’ 이상엽은 ‘전참시’를 통해 매니저와의 돈독한 케미를 보여줬다. 짧게는 6년, 길게는 10년 넘게 함께 해온 스타와 매니저의 관계성은 ‘전참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먼저 브라이언과 82회에 출연한 홍승란 매니저는 최근 이사 직함을 달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아 역시 10년 넘게 해온 권오성 매니저와 가족 같은 관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엽과 박승준 매니저는 결혼 이후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며 공감을 샀다.◇ ‘구라걸즈’부터 ‘뉴 뚱룰라’까지 세계관 확장‘전참시’를 통해 결성된 ‘구라걸즈’와 ‘뚱룰라’의 활약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국주, 신기루, 풍자로 구성된 ‘구라걸즈’는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부터 포복하게 만드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홍현희의 시부모님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모인 ‘뉴 뚱룰라’ 4인방의 일상도 화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홍현희의 전 매니저 매뚱과 그녀의 시매부 천뚱으로 구성된 ‘뉴 뚱룰라’는 ‘전참시’의 세계관을 다채롭게 확장시켰다.25일 방송되는 ‘전참시’ 300회에서는 매니저와 연예인이 뒤바뀐 ‘천사 커플’ 송지은, 박위의 신혼집 준비 과정이 펼쳐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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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선업튀’,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美 포함 130개국 1위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까지 이어지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5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인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도 3주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가요계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는 뜨겁다. 24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에서 ‘소나기’가 5위, ‘그랬나봐’가 41위, ‘봄눈’이 60위, ‘런런’이 79위, ‘꿈결같아서’가 96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나기’는 멜론 핫100 4위, 일간차트 7위, 주간차트 10위는 물론 지니 톱200 7위, 벅스 실시간 차트 6위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 인기도 대단하다. 23일 기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6주차에도 여전히 130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주 연속 1위를 기록중인 국가만 109개국에 달해, 북미 주간 시청자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2024년 타이틀 중 주간 단위 시청자수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이다.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는 전체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조회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콘텐츠에서 2위를 기록했다. 대만 아이치이(iQIYI) 드라마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별점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5월 3주차 뷰 주간차트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홍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는 10점 만점에 9.1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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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주현영, 똑닮은 母+강원도 본가 공개…100% 로망 실현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MZ대표’ 배우 주현영이 서툴지만 로망을 실현해 나가는 만족도 100%의 ‘자취 새싹’ 일상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톡톡 튀는 ‘MZ 현영’ 뒤 반려동물을 알뜰살뜰 챙기고, 엄마에게 효도하는 ‘효녀 현영’의 반전 매력은 보는 내내 미소를 유발했다.또 전현무는 인생의 악기인 피아노를 치며 ‘무니버스(전현무+유니버스)’ 세계관 확장을 꿈꾸는 모습과 진심을 다해 유기견 봉사활동에 임하며 온기와 재능(?)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채운 하루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주현영의 로망 가득한 일상과 ‘무토그래퍼’ 전현무가 유기견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주현영의 자취 1년 1개월 차 일상이 공개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도 행복하지만, 정서적 독립을 위해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힌 주현영은 취향과 감성으로 채워진 ‘로망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일어나자마자 겁이 많은 반려묘 ‘삼순이’를 챙기는 고양이 집사의 일과로 아침을 연 주현영은 마스크 팩을 하고 공포 콘텐츠를 보며 도파민을 채우는 모닝 루틴으로 반전 웃음을 안겼다.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청소와 새로 구매한 자취템인 냄새 안 나는 쓰레기통과 창문 청소 용품을 언박싱하고 설명서를 챙기는 꼼꼼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음처럼 되지 않는 상황에 고군분투하며 서러움이 폭발한 ‘자취 초보’ 주현영의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유발했다.또한 주현영은 KTX를 타고 강원도에 있는 본가로 향해 엄마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똑 닮은 모녀의 모습과 ‘주현영 박물관’ 같은 방은 부모님의 사랑이 묻어났다. 얼마 전 엄마가 된 본가 강아지 ‘꽃순이 가족’과 인사를 나눈 주현영은 엄마 집밥을 먹으며 오랜만에 딸을 만나 할 얘기가 많아진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마당의 야외 테이블에서 자신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행복해하는 엄마의 반응을 보며 더 기뻐하는 주현영의 모습은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혼자 사는 삶에 대해 “부모님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 보니 아직 머리로는 독립이 안 된 느낌”이라면서도 “야무지게 잘 살아냈다고 스스로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라며 자신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영화 잡지와 모닝커피, LP 음악으로 예전과 다른 우아한 일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안재현의 영향을 받아 인생 악기를 찾았다는 전현무는 “음악은 무차르트”라며 새로 장만한 피아노 앞에 섰다. ‘나 혼자 산다’의 피아니스트 답게 손을 풀고 자신감이 붙은 전현무가 대니 구에게 전화를 걸어 ‘허공 연주’를 펼치며 피아노 피싱(?)을 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우리만의 슈퍼밴드를 만들자”라고 제안,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전현무는 “바프(보디 프로필) 이후 몸무게 변화가 2kg 안짝”이라며 ‘무탄고단(탄수화물 없이 단백질 많이)’ 식단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단백질이 가득한 ‘퓨전 두부찜’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며 유지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이어 전현무는 직접 만든 삼계탕과 카메라를 들고 반려견 교육 센터를 찾아 유기견 봉사활동 찾아 그는 17년 넘게 함께했던 반려견 또또를 떠나보낸 후 4년 넘게 유기견을 위한 봉사와 병원비 후원 등을 해오고 있었다고.전현무의 후원으로 ‘무패밀리’가 된 무탈, 무아, 무순, 무지개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철철 넘쳤다. 전현무는 자신이 준비한 삼계탕을 폭풍 흡입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흐뭇해했다. 이후 그는 ‘개(워)터파크’를 개장해 행복한 ‘대장 시츄’가 되어 강아지들과 열심히 놀아주고, ‘무토그래퍼’로 변신해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으로 재능(?)을 기부했다. “구조된 유기견들은 덜 예쁠 것이다, 성격이 이상할 것이라는 편견만 없애면 성공”이라며 유기견들을 향한 애정과 진심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그는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무탈이의 그림과 이날 찍은 강아지들의 사진을 챙겨 유기견 입양을 위한 전시에도 참여했다. 전현무는 “강아지들과 있으면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라며 “몸은 고됐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워진 하루였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다음 회차에서는 목 컨디션 이상으로 이비인후과에 찾아간 이창섭의 모습과 ‘제 2의 리즈’를 맞이한 박나래가 옷장 정리에 나선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나혼산’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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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오늘(24일) ‘뮤직뱅크’ 스페셜 MC 발탁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음악방송 스페셜 MC로 발탁됐다.장하오는 24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장하오는 같은 그룹 멤버 김태래에게 스페셜 MC 배턴을 이어받게 된 가운데 글로벌 시청자들과 밀접히 교감하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장하오는 “컴백 활동기에 좋은 기회로 이렇게 스페셜 MC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보시는 분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진행 보여드리겠다. 스페셜 MC 장하오의 모습은 물론 제로베이스원의 무대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며 각오를 전했다.장하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3집 ‘유 해드미 앳 헬로우’는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3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이 앨범은 또한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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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더 에이트 쇼’ 류준열 “망가졌다고 생각한 적 없어”

배우 류준열이 성공적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신고식을 치렀다. 그의 신작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 공개 이틀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5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진입한 뒤 5일 째에는 2위 자리까지 꿰찼다.류준열은 22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다. 오늘 이 자리도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환하게 웃었다.“일단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너무 행복해요. 이제 해외에 갔을 때 제 작품이 여기 있다고 소개해 줄 수 있잖아요. 실제로 해외 사는 친구들 연락도 많이 왔어요. 제가 친구인 게 자랑스럽다고 했죠.”‘더 에이트 쇼’는 웹툰 ‘머니게임’, ‘파이게임’을 각색한 작품이다.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8명이 펼치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를 담았다. 극 중 류준열이 연기한 캐릭터는 가장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3층 배진수. 이야기 전체를 이끄는 화자다.“화자는 대중과 가장 밀접하게 만나고 크게 공감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어요. TV나 스크린 안에 있는 배우보다 한 발 앞으로 나가자, 시청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자는 마음으로 연기했죠.”이번 작품의 성공 이유 중 하나이자 관전 포인트는 류준열의 폭발적인 열연이다. 모처럼 ‘잘생김’과 ‘멋짐’을 시원하게 내려놓은 류준열은 배진수를 통해 지질함의 끝을 보여준다. “서운하다. 난 망가졌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장난스레 받아친 류준열은 “솔직한 리액션을 한 거다. 설정상 제가 얼마나 상황에 솔직한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작품 성패가 갈린다고 생각했다”고 짚었다. 장기자랑 챕터에서 보여준 막춤을 놓고는 “가장 솔직하지 못한 장면”이라고 했다. 농은 아니다. 실제 류준열은 촬영 당시 수준급 춤 실력으로 NG를 내기도 했다.“춤 장면은 철저하게 만들어진 거죠. 어떻게 하면 더 못 추는 것처럼 보일지 안무가 (김설진) 선생님과 많이 고민했어요. 애를 먹었죠. 그래서 고속으로 촬영하거나 조명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밈도 많이 찾아봤어요. 현장에서 배우들에게도 많이 물어봤고요.”함께한 동료들은 춤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류준열에게 도움이 됐다. 특히 또래인 박정민(7층 역)과 천우희(8층 역)가 좋은 자극제였다. 류준열은 “원래 두 사람을 좋아했다. 근데 이렇게 한 공간에서 연기하게 돼 설렜다”며 “제게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배웠다”고 떠올렸다. 류준열은 ‘더 에이트 쇼’ 공개를 앞두고 불거졌던 환승연애,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배우들, 감독님과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분위긴 아니었지만 죄송했다”고 운을 뗀 류준열은 “데뷔할 때 이미지, 나이 먹으면서도 오디션 보러 다니는 모습을 응원해주시다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준열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꾸준히 돌아보겠다고 했다. 말과 행동을 할 땐 신중을 기하고, 외면보단 내면을 먼저 챙기겠노라 약속했다. “이번 이슈가 아니더라도 배우란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여전히 과정이지만 보이는 이미지에 집착하지 않고 솔직하게 진심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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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 6월 1일 첫방송…미미‧안유진도 놀라 “여기 호그와트냐"

‘더 매직스타’가 6월 1일 첫 방송한다.23일 SBS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를 오는 6월 1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 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더 매직스타’는 “고전 마술의 시대는 저물고, 지금부터 마술의 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은 ‘NOW, WATCH’(현재를 보라)라는 문구를 내세운다. 최근 제작진 측은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와 한혜진, 가수 김종민, 아나운서 박선영,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를 발표했으며 지난 22일 공개된 첫 회 예고 영상에서는 MC로 전현무가 등장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오디션 1라운드부터 마술사들이 펼치는 놀라운 마술 퍼포먼스에 압도된 전현무와 스타 저지들이 보여준 ‘찐’ 리액션이다. “미치겠다. 너무 소름이 돋는다. 돌아버릴 것 같다. 너무 이상하다”는 전현무를 비롯해, 한혜진도 마술 도우미로 무대에 올라 스스로 손가락 주변을 돌던 링이 안착하는 마술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진선규와 김종민 역시 심사석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로 화답한다.이 밖에도 “마술 아니고 마법 같다”, “여기 호그와트냐?”, “초능력자인데 마술사라고 속이는 것 같다”는 등의 코멘트와 오가는 현장은 1라운드부터 어떤 마술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스페셜 저지로 참여한 미미, 아이브의 안유진, 그리고 엔시티의 도영은 놀라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끈다. 고전적 마술을 기억하고 있는 세대는 물론이고 MZ 세대까지 사로잡을 마술 무대가 펼쳐진다.‘더 매직스타’ 제작진은 “마술 테마, 소재, 퍼포먼스 등이 상상 그 이상으로 다양하다. 자신만의 주특기를 가진 마술사들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더 매직스타’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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